How to - the Netheralnds

사회복지 좋은 나라중 하나로 손꼽히는 네덜란드답게 네덜란드는 세금도 많이 떼어가긴 하지만 그만큼 혜택도 많이 제공합니다. 이에는 인간의 기본권에 속하는 의식주는 물론 건강보험까지도 포함이 되는데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드린 네덜란드에서의 보험가입에 더불어서 유학생 혹은 교환학생 신분으로는 부담스러울수도 있는 이 보험금에 대해 보조금을 받을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보조금은 네덜란드에서 일하시는 경우에만 해당이 됩니다**** 보조금이 뭐에요? 네덜란드에서는 개인의 소득에 따라서 이 보조금(allowance, 더치로는 toeslag)이 결정됩니다. 이 보조금의 내용은 크게 네가지로 나뉩니다. 건강보험보조금 (healthcare allowance) : 매달마다 내는 건강 보험비에 ..

안녕하세요, 네덜란드살이 5년 차 Hazero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네덜란드에서 살게 되면 반드시 고려해봐야 할 보험에 대해서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네덜란드, 보험을 꼭 들어야 하나요? 정답은 "네" 입니다. 아무리 보험비가 그 당시엔 비싸 보이더라도 막상 무슨 일을 겪을지 모르고, 사고를 조심한다고 해도 건강상에 이상이 생긴다면 곧장 한국에 돌아올 여력이 될지, 비행기표는 구할 수 있을지, 그리고 심지어 10시간 이상을 비행할만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등을 고려해 본다면 해외생활에서의 보험은 필수라고 생각하는 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한국에서 제공해주는 유학생 보험도 가능한가요? 물론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은 한국 보험사들에서 제공해 주는 유학생전용보험이나 해외보험을 이미 든 후에 네덜란드에 오는 것인..

저는 개인적으로 유학원을 불신(?) 합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호주에서 거주 당시 알바 형식으로 일했었던 유학원에서 간절한 유학생들의 등골을 빼먹는다,라는 인상을 받았었고 일하다 보니 이 정도 정보들은 잘 검색만 하면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었기 때문인데요. ​ 물론 모든 유학원이 그렇다고 싸잡아서 말하는 건 아닙니다! 특히나 언어가 아직 잘 안되시는 분들, 해외 경험이 난생처음이거나 어린 나이어서 겁이 나시는 분들, 모든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져서 그냥 누군가가 나 대신해 줬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에겐 유학원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저같이 배짱이 두둑하고, 깡도 있고, 남들이 해주는 것보다 차라리 내가 준비하는 게 속 편하다 느껴지시는 분들은 혼자서도 유학..

BSN 이란? 네덜란드에 교환학생, 유학 혹은 파견으로 오게 될 예정이신 분들 - 4개월 이상 체류 예정 -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것 중 하나인 BSN. BSN (Burgerserivenummer)는 네덜란드의 모든 거주자, 시민들에게 발급되는 주민번호와 비슷합니다. 영어로는 citizen service number여서 직역하자면 시민 서비스 번호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 9자리 번호는 네덜란드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주민등록번호처럼 운전면허증, 신분증에도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네덜란드에 살기 위해서는 이 번호가 꼭 필요한데요, 이 BSN이 필수적이기도 합니다. 모든 네덜란드의 국가 공공기관에선 이 번호를 토대로 개인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매번 다른 공공기관마다 자신의 정보를 새로 제공할 필요가 없습니..

시술 받게 된 동기 저는 경구피임약을 거의 10년째 복용중입니다. 매시간마다 복용하는 피임약이 이제는 라이프 스타일의 일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귀찮을때도 있고, 가끔은 이미 복용을 했음에도 "내가 피임약 먹었나?!"싶은 생각에 화들짝 놀라 자다가도 뛰쳐나와서 피임약 팩을 다시 확인해보는 일들도 많았어요. 그만큼 불안했고, 아슬아슬했으며, 스트레스성이었죠. ​ 피임약 복용의 이유는 다양하지만 제게는 생리불순과 생리통의 최초의 이유였고 그 이후에는 말그대로 임신을 피하는것이 주된 목적이 되었습니다. ​ 그러다가 현재의 파트너를 만난게 벌써 약 4년전, 저희도 안정적인 관계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밤마다 피임약 복용에 발을 동동구르는 내게 절친 A양이 자신의 IUD시술 얘기를 해주며 한번 생각해보라..

해외에 살다보면 건강이 무엇보다 최우선인걸 몸소 느끼게 됩니다. 아프면 안되겠지만서도 어쩔수없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네덜란드에서 주치의와 예약 하기 1. BSN (Burgerservicenummer) 가장 첫번째로, 한국인으로서는 BSN (Burgerservicenummer)가 있어야합니다. BSN은 네덜란드에서 쓰이는 주민번호같은건데, 개개인에게 고유로 부여되는 정부 시스템 등록번호인데요. 교환학생으로 오던 풀타임 유학으로 오던 주재민으로 오던지간에 3개월 이상 네덜란드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이민국(IND)을 통해 BSN을 발급받아야합니다. BSN 발급 절차는 다른 포스팅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 ​ 2. Huisartz (담당 가정 주치의, GP: ..